집살때 손품과 임장, 왜?!
온라인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시대이지만 집살때 만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동시에 합동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집은 부동산입니다. 부동산의 '부'자는 '아닐 不'입니다. 쉽게 말해 움직일수 없는 재산을 말합니다. 움직일 수 없으니 그 반대로 사람이 움직여서 보아야 하는 재산입니다. 우리가 어떠한 제품을 살때 디자인도 보지만 사용 목적이나 장소, 시간에 따라서 다양한 제품중에서 나에게 맞거나 필요한 제품을 선택하여 구매합니다.
부동산인 주택 구입도 그것과 동일합니다. 내가 원하는 장소, 교통, 주변 상권, 학군, 편의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다만 일반적인 공산품은 결제할 수 있는 능력만 된다면 동일 상품이 아주 많아 많은 사람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은 한정된 재산입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OO아파트'가 1천세대라면 대한민국에서 1천세대에 포함된 인원만이 부동산 주택에 대한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 제한된 거주자만 이곳에 대한 주거 공간에 대한 이점을 누리게 됩니다. 어찌보면 마지막에 제시한 한정된 자원이라는 특수성이 오늘 얘기하고자 하는 집살때 손품과 임장을 하는 이유가 가장 많이 묻어 있습니다. 이것으로 인해서 집살때 가격이 결정됩니다. 가격이 한두푼이 아니며 쉽게 사고 팔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이를 위해 심사숙고하는 과정이 손품과 임장입니다.
손품, 사전조사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손품 팔기 준비는 이렇습니다. 손품이라고 하니 손으로 하는 모든 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조사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어떤분들은 아무런 정보없이 임장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시간을 아낀다는 효율적 측면에서 손품을 먼저 하시고 그 다음 임장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소설이나 웹툰을 읽고 나서 그것을 드라마나 영화로 만든 작품을 보면 이해도 깊어 그렇지 않은 사람과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차이점도 알 수 있어 더욱 재미도 있습니다.
그와 같은 이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손품은 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 가능한 PC,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까지 다양합니다. 한가지 주의할점은 스마트폰에 익숙하신 분이라면 스마트폰도 괜찮지만 인터넷이 가능한 PC나 노트북을 가장 추천 드리고 그다음으로 태블릿PC 마지막이 스마트폰입니다. PC와 노트북을 가장 추천하는 이유는 화면 크기 차이도 있지만 아무래도 자세적인 면에서 PC나 노트북은 책상에 앉아서 하기에 집중을 하게됩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편의성은 높지만 집중력을 높이기에는 단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전 드리는 조합은 PC와 스마트폰 또는 노트북과 스마트폰입니다. 집에서 PC를 이용하여 정리하고 현장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여기에 한가지 더한다면 방법적인 면에서 PC와 스마트폰간에 공유가 가능한 메모기능이 있는 앱을 원활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면 더욱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 유료로 사용하는 '에버노트'를 주로 이용합니다. 무료도 가능하나 용량 제한이 있어 이것 외에도 다양하게 많습니다. 손품을 위한 본인 스타일에 맞는 방법을 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손품 팔기 주요내용
사전조사인 손품을 팔기위한 작업을 시작해 보면 가장 먼저 본인이 원하는 매물에 대한 주변 시세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가령 아파트라면 인접해 있는 주변 아파트 단지 시세를 확인하여 차이를 알아 두어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관심있는 매물에 대한 주변 환경을 살펴 봅니다. 학교, 병원, 교통, 상권 등 각종 편의시설을 대한 것을 알아 둡니다. 추후 임장을 고려하여 관심 매물에 대한 주변 호재를 파악합니다. 호재에 영향을 미치는 거리는 약 800미터로 하고 길어도 1km가 최대 거리로 판단하면 되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통상적으로 10분 도보거리를 800미터로 보아서 지하철 역사가 새로 생기면 800미터 정도까지 가장 적당한 거리도 판단합니다. 마지막으로 관심 매물에 대한 배치와 방향입니다. 아파트 단지내에서도 선호하는 위치가 있습니다. 초등학교가 가깝다던지 편의시설, 출입구 등 대단지의 경우 그 편차가 큰 경우도 있습니다. 배치와 방향에 따라 일조량을 확인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은 부동산 앱의 경우 일조량을 제공해주는 툴이 있으니 그것을 활용해서 체크한 후에 임장을 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임장, 발품 팔기
임장하는 방법을 설명드리면 대중교통과 도보를 추천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동성에 대한 장점은 있지만 본인의 관심 매물에 대한 보는 것이 축약되어 보게 됩니다. 우리가 여행을 하더라도 도보 여행과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듯 걸어다니면 주변을 더욱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임장중에 현수막에 '더블 역세권 O억대 아파트'하면서 광고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파트 브랜드는 정말 들어 보지 않은 생소합니다.
그 현수막 광고가 거짓은 아닙니다. 그런데 임장에 가보면 주변 환경이나 분위기도 좋지 않을 뿐더러 역사 출입구나 도보폭이 좁고 호재성을 갖추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길도 똑같은 길이 지형에 따라서 경사진 곳도 있고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는 등 전반적인 안전요소에 대해서도 확인이 필요 합니다. 아파트 단지를 방문할 경우 손품을 팔때 확인했던 일조량을 포함하여 조망권과 사생활 관련된 사항들을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임장시 반드시 체크해야할 부분이 주차공간과 주차시설입니다. 주차장을 진입시에 사용되는 도로를 포함하여 전반적인 부분을 확인하면 되겠습니다.
임장은 낮과 밤 최소 2회
임장은 최소한 최소한 2회를 가야합니다. 부동산 유튜브 채널을 가끔 보는데 한 분이 낮에 가는 것과 저녁에 가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낮에는 육안으로 잘 살펴볼 수 있는 환경이나 시설관련 상태를 중심으로 확인을 합니다. 아파트 단지는 주거 시설이기 때문에 특히 주중에 방문을 하면 한산한 상태여서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람 이동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녁 시간대에는 주변상권, 유동인구, 도로상태, 주차공간 등을 재점검해야 합니다. 주차공간은 최종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늦은 시간대가 가장 좋으나 최소한 21시 이후 확인을 추천 드립니다. 지금까지 집살때 손품과 임장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고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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