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교체필요 70.4%
대선이 약 2달여남은 시점에서 국민의 힘 지지자들 중에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교체 필요성에 대한 지지율이 약 70%를 보였습니다. 22년이 되면 대선의 시계가 갈수록 빠르게 흐른다는 점에서는 윤석열 후보 측면에서는 분위기를 전환 시키고자 하지만 쉽지 않은 모양세입니다. 윤석열 후보의 캠프측에서도 이러한 것을 사전에 감지를 하였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윤석열 후보 부인의 사과 기자회견이었습니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김건희씨의 기자회견을 하였던 이유는 다음날 월요일부터 실시되는 지지율 조사에서 최대한 영향을 보일 것이라는 포석이 있었다고 예상합니다. 그러나 현재로써는 윤석열 후보측에서 원하는 분위기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근 공수처의 수사과정에서 통신자료 조회에 대한 사찰이라는 반향을 형성하여 무언가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하는 모양세지만 이에 대한 영향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지는 두고 보아야 겠습니다. 이외에도 이준석 당대표의 선대위 사퇴 등으로 국민의 힘 당내부에서 내홍이 있다는 점에서 현재 난관이 단기간 해소되기는 힘들것이라 판단됩니다. 이와같이 여러가지 상황으로 볼때 후보교체론에 대한 여론이 형성된 만큼 윤석열 후보나 캠프측에서 강력하면서도 임팩트이 있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에 상응하는 행동이나 결과를 보이지 않는다면 당내부에서도 결심하는 분위기가 보일 것이라 예상됩니다. 아래에서는 이러한 분위기가 언제부터 형성되었는지 몇가지 짚어보겠습니다.
후보교체론시작 삼프로TV?
국내 유명 유튜브 채널인 삼프로TV에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출연했습니다. 여기서 인터뷰한 내용에 대한 비교는 논란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조회수만을 가지고 비교해 보겠습니다. 왜냐하면 타 포스팅의 내용은 인터뷰한 내용을 가지고 정리하였다면 그보다 더욱 정량적으로 명확한 조회수만을 가지고 분석했습니다. 먼저 현재 포스팅을 작성할 때 두 동영상의 조회수는 윤석열 후보 234만회, 이재명 후보 407만회입니다. 윤석열 후보의 인터뷰 동영상이 이재명 후보의 동영상보다 약 40%가량 저조하게 보입니다. 현재 이동영상은 삼프로TV 채널 제일 상단에 올려져 있습니다. 더군다나 모바일 플랫폼 기준으로 윤석열 후보의 인터뷰 동영상이 이재명 후보의 동영상 보다 위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왜 중요하냐면 아무래도 상단에 올려져 있는 것이 사람들이 클릭하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더욱 동영상 조회수가 많을 수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윤석열 후보가 저조합니다. 여기서 단순히 클릭을 자주하여 영상을 시청하면 조회수가 올라갈수 있다고 반문하실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튜브가 누구것입니다. 세계 최대 다국적 IT회사인 구글입니다. 구글이 단순 클릭만을 조회수에 반영되도록 만들지 않았습니다. 하나의 아이피 즉, 한대의 스마트폰에서 단시간에 여러번 클릭하여 시청하였더라도 1회 시청으로 반영되며 나머지 클릭은 무효 또는 회수됩니다. 그리고 조회수 반영은 구글 알고리즘상 바로 반영되지 않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반영을 하기 때문에 그러한 점은 원천적으로 차단됩니다.
단순한 것이지만 이것을 가지고 윤석열 후보 후보교체론이 시작되었다고는 이른점이 있지만 이당시 지지율 조사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5 ~ 6% 간격으로 지지율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즉 오차범위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앞서는 모습이어서 완전하게 지지율이 앞선다고 확답하기는 이른 분위기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분위기는 사뭇 다릅니다. 모든 여론조사가 그렇지는 않지만 지지율 조사결과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벗어난 10% 이상 차이를 보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후보교체론이 삼프로TV가 원인이었다고 결론지을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는 단정할 수 없습니다. 두 인터뷰 영상 댓글을 읽어 보시면 분위기가 다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정책토론 프레임 함정
제가 앞선 포스팅인 '정책토론 일정 및 방향'에서 언급한 내용중에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정책토론 제의를 거부한 부분입니다. 여기서 정치적 경륜이 높은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후보에 대한 취약한 부분이 정책토론이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부분을 실현하기 위해 정책토론을 제의한 것입니다. 대선도 총과칼을 안들었을 뿐이지 후보간 경쟁입니다. 정당한 방법으로 경쟁의 모습을 보이는 것중에 하나가 정책토론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이것을 거부하면서 이재명 후보가 바라는 프레임을 스스로 덮어쓴 격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재명 후보과 윤석열 후보간의 정치적인 경험의 차이는 국민들은 알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에게 이재명 후보만큼의 정책토론 수준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윤석열 후보가 정책토론을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그것을 준비하는 시간은 충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후보가 가볍게 던진 프레임을 윤석열 후보는 본인 스스로 쓴 것입니다. 최근에는 이와 더불어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안동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같잖다'라는 격에 맞지 않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지지율이 앞서고 있을 때 보이지 않은 상대 후보에 대한 강한 표현을 사용하려다 보니 나온 말같은데 앞뒤가 논리적이지 않는 발언은 대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없을뿐더러 부정적인 이미지만 계속해서 쌓인다면 후보교체 여론이 더욱 촉진될 수 있습니다.
후보교체 마지노선은?
윤석열 후보교체론의 마지노선은 30%라고 생각합니다. 한 언론매체에서 보수 논객 한분은 윤석열 후보가 지지율이 10%대를 보인다면 교체를 하여야 한다고 의견을 했습니다. 저는 그 생각과는 다른것이 국민의 힘의 대선 후보이기 때문에 보이는 지지율은 20%대 이상이라고 판단됩니다. 왜냐하면 국민의 힘이전에 자유한국당 시절의 당 지지율 최저치가 13%였으며 현정권의 반대급부로 인해서 그 지지율은 어느정도 상승되었다고 판단하였을 때 현재는 최소한 20%이상은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러므로 국민의 힘에서 어떠한 후보가 나오더라도 20%이상의 지지율에서 시작됩니다. 그런데 지금 국민의 힘에서 계속적으로 외치고 있는 것은 정권교체입니다. 대선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20% 지지율은 대선 경쟁력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현재 윤석열 후보가 30%대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보교체론을 보인다는 것은 향후 이보다 더 낮은 수치인 30%초반이나 그 이하의 지지율은 정권교체에 빨간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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