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동반 켄싱턴리조트 충주 후기

애견동반 리조트 켄싱턴

요즘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애견 가족 증가로 여행에서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숙소가 애견동반이 가능한 리조트여야 합니다. 제가 최근에 방문한 곳이 애견동반이 가능한 켄싱턴리조트 충주입니다.

켄싱턴 펫 파크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넓은 크기의 리조트는 아니지만 특색있게 애견동반 리조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언덕에 자리 잡고 있는데 위 그림과 같이 입구에서부터 애견 가족을 위한 사진과 문구에 자연스럽게 눈길이 갑니다.

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층 로비로 올라가 밖을 나가면 위 사진과 같은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 둘레에는 피크닉 테이블이 둘러싸 있습니다.

애견동반 리조트 켄싱턴 바베큐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2시간 단위로 예약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고기가 포함된 99,900원과 고기 미포함 49,900원이 있습니다. 바베큐를 할 수 있는 일체 용품이 제공됩니다. 위 좌측 사진에서 제공되는 물품을 제외하고 필요한 품목은 준비해 오시면 되겠습니다.

야외이지만 바베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전자레인지와 정수기도 비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집게와 토치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비치되어 있습니다.

애견동반 리조트 켄싱턴 바베큐장은 당연히 반려견과 함께하기 위한 공간이 있어선지 일반적인 리조트에서 볼 수 없는 용품이 있습니다. 배변봉투, 매너워터, 강아지 식수대 등 준비해오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반려견도 사이즈가 중소형견과 대형견으로 구분됩니다. 그래서 놀이 공간도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용하였을 때 크게 통제하는 모습은 없었습니다. 가장 근접한 본관 앞 놀이 공간을 많이들 이용하셨습니다.

켄싱턴리조트 충주가 애견동반한 방문객만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미동반 고객들도 함께하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애견이 밖에서 활동하고 들어 갈 때는 청결하게 하는 펫 드라잉 테이블 그리고 놀이 공간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이중 잠금 출입문 등 시설이 잘 갖춰졌습니다.

실내 부대 시설

애견동반 리조트라 그런지 실내도 대부분 애견 관련 시설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작지만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무인키즈라운지가 1층에 있습니다.

다른 리조트와 다르게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잠시나마 정적인 시간을 보내시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실내 펫 카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은 일정에 방문하신다면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입장 전에 이용수칙 확인하시고 입장하시면 되겠습니다.

애견동반 리조트 켄싱턴에는 애슐리 투고가 있습니다. 말그대로 포장만 가능합니다. 카페에는 애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펫페어링 비어 세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상품들이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려견 트래킹 코스

애견동반 리조트여서 주변 지형을 이용하여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트래킹 코스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왕복으로 30분 코스입니다. 제가 왕복을 하여 보니 성인 분들은 어렵지 않은데 어린아이들이나 또는 애견들 중에 관절이 좋지 않으면 조금 힘들어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계단과 경사진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트래킹 코스에는 이용객들이 심심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나무에 곳곳에 재미있는 문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중간에는 잠시 휴식할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턴 하는 끝 지점에는 위 우측 아래 사진과 같이 '다음에 또 오개~'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턴하여 되돌아오시면 되겠습니다.

켄싱턴리조트 충주 객실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애견동반 리조트이지만 애견을 미동반 고객들도 이용합니다. 그래서 애견을 미동반 이용객과 동반 이용객과는 층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용하는 엘리베이터도 구분되어 사용됩니다. 그래서 바베큐장이나 로비 등에서만 애견들과 마주칠뿐 그렇게 자주 부딪친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예전에 강원도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를 사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객실 컨디션에서 그렇게 좋지 않은 인상을 받아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객실 시설은 디자인이 그래서 그런지 깔끔한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 청소는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애견동반 리조트이다 보니 청소에 대해서 많이 신경을 쓰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