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없는 휴지통 매직캔
집안에서 휴지통 사용하다 보면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있으면 쓰레기도 많이 나와서 휴지통에서 냄새가 많이 납니다. 그나마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깨끗하게 관리가 됩니다. 이러한 수고스러움을 해결해주는 매직캔 히포 휴지통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미뤄둔 매직캔 구입
사실 오래전부터 매직캔 휴지통을 구입하려 하였는데 휴지통 하나에 5만원을 사용하는 것이 맞는지 선택에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여름철에 기존 휴지통을 사용하다가 벌레들이 우글거리고 도저히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힘들어졌습니다. 안 그래도 집안일 많은데 이것까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보다 냄새 안나는 매직캔 히포로 바꾸는 결심을 했습니다. 지금 약 1개월간 사용한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만족감은 굉장히 높습니다. 제가 구입한 모델은 27리터 사이즈로 화이트입니다. 온라인으로 보았을 때도 깔끔한 화이트가 마음에 들어 선택하였는데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발판 휴지통 매직캔
매직캔 히포 휴지통은 발로 눌러 휴지통 입구를 오픈합니다. 발판은 결합되어 있지 않고 위 사진과 같이 휴지통 전면부를 오픈하면 발판이 들어 있습니다. 이것을 구멍에 걸리는 소리가 날때까지 결합시켜 주시면 됩니다. 굉장히 쉽고 간단합니다. 그리고 매직캔 휴지통 처음 구입 시 전용 비닐봉지가 기본적으로 결합되어 있습니다.
안전 및 냄새차단 2중 구조
냄새없는 매직캔 휴지통 특징은 안전과 2중 구조로 된 뚜껑입니다. 위 좌측 사진과 같이 발판을 누르고 닫힐 때 바로 떨어져서 닫히는 것이 아닌 닫히기 전에 한번 멈췄다가 가볍게 닫힙니다. 이것이 닫힐 때 소음도 나지 않으며 혹시 아이들이 손을 가까이하였을 때 다치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상단면 뚜껑도 중앙 사진과 같이 이중으로 되어 있는 접촉되는 면도 완전히 밀착이 되게끔 설계되어 있습니다. 닫혔을 때 튀어나온 부분 없이 매끄러운 것이 외형으로 보아도 완전히 밀폐된 느낌입니다.
쓰레기 처리 방법
그럼 매직캔 히포 쓰레기 처리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어느정도 쓰레기가 차면 전면부를 열면 중앙 사진과 같이 가득 쓰레기 봉투가 있습니다. 이것을 가볍게 양손을 잡아당기면 우측 사진처럼 연결된 비닐봉지가 이어서 나오며 매직캔 휴지통 밖으로 위치를 이동시킬 수가 있습니다.
매직캔 히포 휴지통은 커팅장치가 편리하게 전면부 안쪽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넉넉하게 쓰레기 봉투를 당겨서 묶을 수 있게 여유를 남기고 컷팅기 사이로 비닐봉지 지나치면 부드럽게 잘립니다. 안에 날카로운 칼날이 있을 것 같은데 비닐 뭉치만 들어갈 정도로 간격이 좁습니다. 손가락을 넣거나 지나칠 수는 없어 보입니다. 쓰레기가 담긴 비닐봉지 입구를 돌려서 묶어주면 마무리가 됩니다.
휴지통에 부착된 비닐 봉투는 사용할 수 있도록 위 사진과 같이 매듭을 지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아래로 당겨서 상단 뚜껑을 열어서 쓰레기를 버렸을 때 공간이 충분하도록 만들어 주면 되겠습니다. 사용해보시면 쓰레기를 버리고 처리하는 일련에 과정에서 냄새가 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음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매직캔 히포 27리터 종량제 봉투
그동안 종량제 봉투 크기를 10리터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왜냐하면 쓰레기를 자주 버려서 깨끗하게 유지시키려는 의도였습니다. 그런데 매직캔 히포 27리터를 사용하면 종량제 봉투 10리터 사용은 어렵습니다. 아니면 매직캔 휴지통을 덜 채운 상태에서 쓰레기를 처리해야 합니다. 냄새도 나지 않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 20리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주 넉넉하게 들어갑니다. 혹시 27리터 매직캔 히포를 구입한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